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7일 시청사 견학에 참여한 경기예술고 학생들과 문화창의도시 부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위). 아래는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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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7일 시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에 참여한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교사 20명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소통담당관 시민소통팀에 따르면 이번 시청사 견학프로그램은 예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경기예술고 학생들에게 문화창의도시 부천의 문화예술 정책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진행됐다.
경기예고 학생들은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및 공연장을 방문한 데 이어, 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 공간과 식물의 조화를 통한 인테리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청사를 둘러본 후 학생들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연중 풍부한 문화 축제가 열리는 부천시가 자랑스럽고, 특히 지난 7월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AI 콘텐츠들이 인상깊었으며. 예술과 과학의 협업, 부천시가 추진하는 과학고 유치에도 관심을 보였다.
경기예고 한 학생은 “부천시청이 학교 근처에 있어도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는데,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시민을 위한 부천시의 정책들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며 “문화예술의 도시에서 전공을 위해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예술 꿈나무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문화 행사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청사 견학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예술에 꿈이 많은 경기예고 학생들이 부천시와 협업해 부천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 창의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문화예술 인적 자원 육성은 물론 과학고를 유치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천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은 시민들이 부천시청의 주요 시설인 부천아트센터, 산소 정원, 관제센터 등을 둘러보고, 시장과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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