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조명’은 그림과 문구가 새겨진 특수 필름을 LED 조명시설에 부착해 바닥에 비추는 장치로, 야간에 어두운 골목을 비춰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밤길을 걷는 또 하나의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안전담당관 안전점검팀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기존에 설치한 ‘고보조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해 노후화로 작동이 불량한 30대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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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경찰서의 협조로 신규 ‘고보조명’ 설치 대상지를 선정해 56대를 신규 설치해 범길을 밝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이번에 CCTV가 있는 지점을 기준으로 ‘고보조명’을 설치해 ‘CCTV 촬영 중’ 등의 문구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고보조명’의 지속적인 관리 및 설치에 힘쓰겠다”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