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에 따르면 ‘부천시 문화예술대상’은 부천시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부천시민을 기리기 위해 제정돼 1983년부터 122명이 수상했으며, 기존 ‘부천시 문화상’으로 운영되던 것을 지난해부터 ‘부천시 문화예술대상’으로 승격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부천시 문화예술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윤덕진 전 부천학연구소장을 제2회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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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진 전 소장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부천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부천지역의 역사와 지명 연구’, ‘부천의 역사와 굴포천’, ‘부천의 고대사와 고강동 유적지’, ‘부천시 50년의 변화상과 지역원로의 삶’ 등 부천의 역사와 지명 관련 연구서 간행을 주관했고, 이를 통해 부천의 역사·인물·민속·지명학을 연구하는 부천학연구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10월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수상자의 헌신이 지역 문화계 안팎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