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17일 열린 ‘2040 부천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위). 아래는 조용익 시장이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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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2040 경관 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지난 1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최했다.
시 건축디자인과 경관디자인팀에 따르면 ‘경관 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최의열·최은경 부천시의원, 관계전문가, 부천지역건축사회,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요내용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청회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이 부천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경관이 구현될 수 있도록 경관계획을 수립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시민과 시의회 의견을 충분히 담아 공간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화에서 부천시는 중점경관관리구역 범위 조정을 비롯해 경관가이드라인 개선, 경관심의 기준 등을 담은 경관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송하엽 총괄건축가(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국선 도시공간문화디자인연구소 책임연구교수, 위재송 서경대학교 교수, 이원섭 부천지역건축사회 부회장,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체계적인 경관 관리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부천시는 오는 7월 24일까지 서면, 전자메일(ssh800227@korea.kr), 팩스 등으로 의견 수렴하며, 부천시의회 의견 청취와 경관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경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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