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행정지원과 총무팀에 따르면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열린 ‘7월 월간부천’은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지난 2년간 부천의 변화와 성과’에 대해 자평하고 취임 2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차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올드팝 오픈밴드 ‘비틀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취임 2주년 기념영상 시청 ▲국민의례 ▲시상 ▲취임 2주년 축하 꽃다발 전달 ▲훈시 ▲청렴영상 시청 ▲강연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특히 시청 직원들이 참여한 ‘청렴 영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배우 겸 감독으로 유명한 박중훈 씨의 초청 강연으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24ㆍ7월 3~12일)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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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8기 전반기를 지나 임기 3년차를 시직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2년 달라진 부천, 부천은 어떻게 달라졌나’를 주제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조용익 시장은 “민선 8기는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우선시해 일상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따뜻한 돌봄을 실천했으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삶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했다”고 취임 2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또 다른 시작, 다시 새롭게’를 강조하면서 지난 2년간 자신의 시정 철학과 방향에 맞춰 묵묵하게 따라와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변화에 변화를 더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과학고 설립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부천을 만들어 가자”고 반한점을 돈 민선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