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에 따르면 이번 ‘우주단 네트워킹 데이’는 지난 2017년 구성된 ‘우주단’을 새롭게 재정비하면서 앞으로의 활동 비전을 공유하고 자생력 강한 공동체 네트워크로 만들어 가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40여 명의 마을활동가는 서로의 활동과 근황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김나영 자치분권과 주무관이 ‘행복한 마을을 함께 빚는 부천시 마을공동체와 우주단’이라는 주제로 부천의 마을공동체와 우주단에 대해 소개했고, 안숙형 우주단 대표 활동가가 ‘우주단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경기도 마을공동체 인식확산 캠페인 중 하나인 ‘댄스챌린지’를 진행해 참석자들이 함께 댄스를 배우고 영상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숙희 소통문화교육협회 대표가 진행한 마지막 시간은 ‘안면트기’를 통해 참석자들 간 서로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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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로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가의 인적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우주단’의 자생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37개 일반동(洞) 체제 전환에 따른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우주단’이 주도적으로 마을활동을 활발히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우리 마을 주민 기획단’(우주단)을 상시 모집 중이며, 정기모임을 통해 자주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있다.
‘우주단’ 활동에 관심 있는 마을활동가는 부천시 마을지원센터(☎032-625-91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