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심곡천 골목축제’ 운영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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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원미2동 별빛공원에서 ‘2024년 심곡천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심곡천 골목축제’는 부천시(도시재생과)가 주최하고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주민 중심의 원미마을 문화축제로, 마을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원미마을사람들, 심곡마을교육협의체(원미초, 소명여중), 지역 네트워크가 협업해 진행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심곡천 골목축제’의 5월 행사에서는 ▲3D 나만의 원목캐릭터 만들기(행복한 마을공방), ▲용용키링 만들기(바늘콕), ▲우리가족 포인트 캐릭커쳐(온화실), ▲페이스페인팅(심곡마을교육협의체), ▲나만의 힐링 꽃차 티백만들기(라온티플래너), ▲마음건강 돌아보기(심곡종합사회복지관), ▲폐건전지수거함 만들기(부천시탄소중립실천가1기), ▲반려 도마뱀 관찰체험(원미청년회&크레다이브) 등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신상현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마을공동체가 원미동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던 마을문화축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다시 마을로 돌아와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해 의미가 있었다”며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한 덕분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원도심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천시 도시재생과는 “‘심곡천 골목축제’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가 한데 어우러져 추진하는 마을문화축제의 좋은 사례”라며 “5월 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열린 ‘심곡천 골목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미마을 문화축제인 ‘심곡천 골목축제’는 8월 혹서기를 제외한 6월, 7월, 9월, 10월에 셋째주 토요일에 별빛공원(부천로 90번길 51)에서 열려 다양한 문화체험, 공연, 프리마켓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심곡천 골목축제’ 관련 문의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032-652-3379) 또는 원미지역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2-625-3784)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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