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책기획과 정책팀에 따르면 이날 ‘원팀 부천 정책동아리 발표회’는 강연, 정책제안 발표, 소통·공감 토크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잔행됐다.
우수 아이디어 심사는 실시 가능성·창의성·적용범위·계속성·노력도를 기준으로 심사위원회 8명(60%)과 현장평가단 200명(40%)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 신고납부제 운영’을 제안한 차량과태료체납 연구회팀이 차지했다. 시상으로는 국외 연수 기회가 주어지고 개인당 250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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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은 ‘BTS(Bucheon Transport Safety) package 사업’을 제안한 슬기로운 정책탐구생활팀이 받았다. 시상으로는 국외 연수 기회가 주어지고 개인당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차량과태료체납 연구회팀은 “팀원들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의 현실성을 검토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조용익 시장은 “이번 우수 아이디어는 부천시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동아리의 운영 활동을 통해 발굴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칸막이 없는 소통과 협업으로 행정 능률을 높이고, 우수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