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4년 부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의 상반기 접수를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이차보전사업으로,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금리에 따른 기업 대출 증가로 자금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돼 접수가 마감됐다.
‘1024년 부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시설자금에 대해 0.5~3.0%의 은행 이자를 지원하며, 올해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반기별 분리 지원(융자 규모 상반기 700억 원, 하반기 300억 원)으로 시행된다.
정환표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빨리 소진된 것은 그만큼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중소기업 욱성자금 지원사업 외 중소기업 관련 자금 지원은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이 있으며, 각각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ㆍg-money.gg.go.krㆍ바로 가기 클릭 ☎1577-5900, ☎032-328-7130)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ㆍkosmes.or.kr/dh/map/main.doㆍ바로 가기 클릭, ☎1811-36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