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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본동, ‘윗소사 대동산신제 및 은행·느티나무제’ 개최
소새마을 안녕과 풍요 기원… 250년 전통 마을 제례
2017년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코로나19로 6년만에 열려 
더부천 기사입력 2023-11-06 14:5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790


소사본동 ‘윗소사 대동산신제’(위), 소사본동 ‘은행·느티나무제’(아래)
사진= 소사본동 제공

부천시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풍요,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마을 제례 ‘윗소사 대동산신제’와 ‘은행·느티나무제’를 개최했다.

소사본동 마을자치과에 따르면 소사본동 축제위원회(위원장 최창규)가 주관한 이번 마을 제례는 매년 홀수 해(하늘을 상징하는 해)에 열리며, 지난 2017년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6년 만에 열렸다.

먼저 ‘은행·느티나무 기원제’는 풍물패 ‘소울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신을 모시는 강신 ▲초헌 ▲축문 낭독 ▲아헌 ▲종헌 ▲첨작 등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어, 호현로에서 산신제 제단이 있는 성주산 생활체육공원까지 만장기를 선두로 풍물패와 당주들이 함께 거리를 행진하며 온마을에 제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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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50여 년 전통의 ‘윗소사 대동산신제’는 10일 전에 제를 위해 담가 묻어두었던 ▲‘조라 술’ 모셔오기, ▲축원무(살풀이), ▲시제, ▲제배 순으로 치성제가 열려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제례에서 ‘앉은 당주’를 맡은 최창규 축제위원장은 “마을 고유의 제례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제례 준비에 참여하산 지역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사본동만의 전통과 역사를 담은 산신제를 앞으로도 잘 보존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관 소사본동장(4급)은 “문화가 경쟁력인 시대에 지역의 향토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문화도시 부천의 뿌리인 소사본동의 경쟁력이기도 하다”며 “주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인 만큼 참여하신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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