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소사동(심곡동 관할), 도당동(부천동 관할) 안전협의체와 지난 20일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안전모니터 요원 등 안전 관련 활동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시 365안전센터 안전기획팀에 따르면 소사동·도당동 안전협의체는 지난 7월 지역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돼 발대식을 갖고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동(洞) 안전협의체를 시범 운영하는 소사동과 도당동 안전협의체 위원들의 안전관리대책 논의 및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읍면동 중심의 자연재해 지역위험성평가 방법 개선방안 연구’ 논문을 발표한 최성조 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와 안전마을 연속성’이라는 주제로 전문 안전 지식 습득과 안전관리에 대한 자율 활동성 동기 부여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사례 중심 워크숍을 추진하고, 연말 운영 성과보고회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해 2024년부터는 37개 일반동에 안전협의체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