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육정책과 보육지원팀에 따르면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 등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2022년 현재 54곳(민간 11곳, 가정 43곳)이 운영 중이고, 올해 경기도거가 선정한 45곳 중 가장 많은 5곳(가정어린이집 4곳, 민간어린이집 1곳)이 추가 선정돼 총 59곳이 운영되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국공립 1호봉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받는다.
| AD |
또한 반·아동 수에 따른 운영비와 활성화비 등을 3년간 추가로 지원받으며 3년마다 재심사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컨설팅, 재무회계교육, 원장 및 교사 연수 등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갖춘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다.
부천시 보육정책과는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 수가 줄고 있지만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하는 등 보육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