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개발과 재건축팀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문성용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손임성 부천시 부시장, 부천시의원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조성태 국토부 신도시정비지원팀장이 현재 신도시 현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1기 신도시 특별법, 총괄기획가(MP) 제도 운영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했으며, 연구용역을 통한 검토 및 의견 수렴을 거쳐 1시 신도시 특별법을 2023년 2월 발의하고 2024년 중에 마스터플랜 및 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선도지구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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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에 마스터플랜의 필요성과 마스터플랜에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재건축 안전진단에 대한 규제 완화·폐지의 수행 의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이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졌다.
부천시는 총괄기획가(MP)로 위촉된 송하엽 교수와 함께 국토교통부 및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1기 신도시가 도시 재창조 수준의 최신 메가트렌드를 고려한 새로운 유형의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손임성 부시장은 “1기 신도시의 조속한 재정비 추진을 위해 주민 참여기구 구성, 민·관 합동 TF 구성, 정비지원팀 신설, 정비기본계획 용역 발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