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출)는 9일 부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틈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노인, 한부모 가정 등 100가구에 각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부천동 복지과에 따르면 ‘틈새 지원 사업’은 이웃돕기 후원이 적은 ‘틈새 기간’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박정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관계가 소원해져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들었던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 전통시장 활성화로 주변 이웃들이 작게나마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희망 클나무 초록 지원사업 ▲틈새 지원사업 ▲여름나기 지원사업 ▲희망물품 나누기 ▲겨울나기 지원사업 ▲김장 나눔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긴급·위기가구,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