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 따르면 ‘홀로 어르신 생신 선물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에 고립된 저소득 및 거동 불편 1인 노인 가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 후 가정에 방문해 현관문 앞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실시, 올해는 월(月) 5명에서 1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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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 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의 거동 여부, 실제 돌봄 상태, 요양병원 입ㆍ퇴원 여부 등을 확인해 이웃돕기 후원 물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때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르신들께 전달되는 국수 세트는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샘물자리’에서, 만두는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의 노인 일자리사업장 ‘늘해랑 만두’의 제품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상생 도모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연희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