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자치분권과 자치행정팀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및 재난 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 안정, 도로 관리 등 총 14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 비상 급수, 주정차 지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일 170명씩 총 11개반 853명으로 구성된 근무반을 편성·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한 ‘코로나19 신속대응반’을 운영해 선별진료소 운영,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역학조사, 방역 등을 빈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221개 의료기관과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역별로 지정ㆍ운영해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응급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은 응급의료정비센터(www.e-gen.or.krㆍ바로 가기 클릭)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D |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는 설 당일(2월 1일)과 다음날(2월 2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청소 대책 자체 상황실(☎032-625-3182)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032-625-3326)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등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민원 처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올해 설 명절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해주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백신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