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 후원으로 부천시 주거취약 아동가구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시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에 따르면 주거취약 아동가구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 지원금은 경기도 주택도시공사(GH),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함께 연계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부천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거취약아동가구를 추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GH 매입 임대주택 입주 아동가구 8가구에 총 1천131만9천원의 보증금 및 이사비를 지원했다.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주거취약 아동가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입주 시 필요한 주거비용을 지원받아 자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임대주택 지원금 전달을 통해 주거취약 아동가구의 주거권 보장 실현 및 저소득 아동을 위한 경제적 지원, 아동권리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주거취약 아동가구의 주거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 아동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지원금을 지원해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단과 함께 아동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