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로부터 수주공원 물놀이터. 오정대공원 물놀이터, 소사대공원 물놀이터. /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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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6곳을 7월 6일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시 공원관리과 공원관리2팀과 하수과 하수처리팀에 따르면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공원은 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을 비롯해 역곡 하수처리시설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등이다.
초등학교 방학 전인 7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주말만 운영하고, 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단, 비오는 날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깨끗한 수질관리와 이용자 안전을 위해 45분 운영에 15분간 휴식을 실시한다.
이용 연령은 13세 이하 어린이(남부수자원생태공원은 키 130cm 이하 어린이)로 제한되며, 3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이용 시에는 수영모, 수영복, 래시가드 등 물놀이용 복장을 갖추고 영아는 방수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세 자녀 이상 가족은 주민등록등본,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등을 지참해 다자녀임을 확인하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물놀이장 6곳의 물을 매일 교체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중앙공원은 지하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그 외 물놀이장은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공원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부천시 365콜센터(☎032-320-3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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