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에 따르면 시민계획단은 부천시 도시계획수립 과정에 참여해 도시 미래상과 도시 기본 구상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제시된 의견은 전문가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2035 부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계획단은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관내 사업장 근무자와 대학생도 참여 가능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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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참여 신청을 받아 지역ㆍ연령ㆍ성별 등을 고려해 자체 심사 후 주거ㆍ교통, 경제ㆍ문화, 환경ㆍ안전, 교육ㆍ복지 등 4개 분과에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개별 통지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청 도시계획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32-625-3439) 또는 이메일(hsh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032-625-3441)으로 하면 된다.
시 도시계획과는 “시민계획단은 관(官)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계획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