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30일 부천대학교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프로그램 ‘영톡스클럽(Young Talks Club)’을 열고 학생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 소통담당관에 따르면 조용익 시장은 이날 학생들과 ‘취업과 진로’, ‘공직자와의 대화’ 등 청년 세대의 관심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부천시 유튜브 서브 채널 ‘부천시 김부천씨’(@kimbucheonssi)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공직 입문 과정과 공직자로서 창의성을 발휘하기까지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조용익 시장은 이날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해 이웃의 생명을 구한 간호학과 백영서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백영서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이 모두의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부천 청년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어 학생들과 사전에 제출된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청년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취업 관련 ‘청년정책 지원제도’를 비롯해 ‘부천형 일자리 정책’, ‘AI 시대의 청년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조용익 시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는 마음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라며 “부천시는 여러분 같은 청년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관내 대학교 등 청년공간을 순회하며 청년들과의 공감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