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2025년 부천시 자원봉사단체 분야별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 자치분권과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는 ▲환경보호·안전예방 분야(1차, 8월 28일) ▲소외계층·문화예술 분야(2차, 9월 4일) ▲지역사회·교통 분야(3차, 9월 11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에서 활동하는 70여 개 단체에서 90여 명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자원봉사단체들이 진행해 온 활동들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해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단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여 자원봉사단체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햐 열렸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봉사단체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리적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식물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체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다른 단체들의 봉사활동 내용과 경험들을 들으며, 단체 운영의 방향 설정과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식물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봉사활동으로 지친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단체들이 서로 협력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점차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자원봉사활동 관련 문의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032-625-68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