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해 3개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 기업지원과에 따르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비 지원 대상인 3개 기업이 선정 기준에 충족되지 않더라도, 평가 결과에 따라 예비기업인 Pre-Star 기업 선정으로 3천800만원의 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부천시 기업은 스타기업에 선정됐을 때 도비 3천800만원까지만 지원받았으나, 올해부터 도비 매칭 투자 참여로 시비 포함 최대 7천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신청 시 제출한 추진계획서에 따라 시제품 개발, 디자인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 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스마트 공정 개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한다.
선정 대상은 공고일(2월 20일) 기준 3년 이상 관내 주사무소나 등록 공장이 있고, 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하는 2022년 매출액 5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지원 신청은 이지비즈(www.egbiz.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오는 3월 18일(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부천시 기업지원과는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미래를 이끌 혁신기업들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