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폴리스튜디오’ 전경
사진= 부천시 제공
| AD |
부천시는 경인로60번길 40(송내동 398-4) 소재 ‘부천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foley·음향효과) 녹음을 작업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12월 2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시 관광진흥과 영화영상팀에 따르면 올해 3월 개관한 ‘부천 폴리스튜디오’(바로 가기 클릭)는 수도권 유일 최대 규모의 공공 폴리 전문 녹음실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비롯해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등 여러 영화영상 콘텐츠들이 ‘부천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 녹음 작업을 거쳐 제작됐다.
폴리스튜디오는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촬영 이후에 발소리, 바람소리 등 여러 가지 효과음을 만들어내고 녹음하는 시설이며, 소리의 재창조를 통해 영상의 몰입도를 더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 영화 제작에 필수적이다.
시는 ‘부천 폴리스튜디오’가 영화·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 효과음 작업 등 다양한 콘텐츠 사운드 작업을 통해 부천시의 영화 영상문화 활성화 선도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폴리녹음 작업 이외에도 청소년 진로체험, 부천시티투어 정규 코스 운영 등 일반 시민들을 위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폴리스튜디오’는 문화가 산업이 되는 기반을 탄탄히 하고, 부천시가 영화도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