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육정책과 보육지도팀에 따르면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점검)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수요자인 재원 아동의 부모가 직접 ‘부모 모니터링단’에 참여해 어린이집 운영 참여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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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된 보육·보건 전문가들은 재원 부모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중 382곳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 ▲안전 관리 ▲급식 관리 ▲위생 관리 등 4개 영역 15개 지표를 점검할 계획이다.
민삼숙 부천시 보육정책과장은 “‘부모 모니터링단’을 통해 부모의 어린이집 참여를 도모하고 보육·보건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모 모니터링단’은 2019년 250곳, 2021년 142곳, 2022년 215곳의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4개 영역의 우수등급이 지난 2019년 51.6%에서 지난해(2022년)에는 75.8%로 대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