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 건축허가과 건축정책팀에 따르면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 활력’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관내 소재 기업, 장비, 인력 및 자재 현황 등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공유하고, 수시로 현행화 작업을 통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및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 AD |
시공사들은 공공 및 민간건축물 공사 추진 시 전체 공사기간 동안 ▲지역 인력 고용 및 일자리 제공 ▲지역기업의 장비와 자재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공사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없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조용익 시장은 “물가안정과 민생을 위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지속 실시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 경제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설계, 시공, 관리, 철거 등 건축물 공사기간 동안 관내 우수기업의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부천형 신(新)뉴딜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가 목표한 대로 공사비의 30% 이상 관내 인력과 기업 장비, 자재를 활용하면 연간 5천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