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에 따르면 시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드림스타트 심리적ㆍ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심리검사 및 치료 연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위기가정 지원, 캠페인 사업 연계, 지역 자원 발굴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 활성화 등에 합력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심리치료 서비스 및 가족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며, 아동 권리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아동 권리 옹호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아동권리 모니터링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40여 명의 아동과 함께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동을 위한 심리 지원 및 아동 권리 옹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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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 후 지난해 8월 정부가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비전으로 발표한 아동 정책인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2020~2024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이 열렸다.
굿네이버스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원과 함께 진행한 정책 이행 촉구 캠페인 ‘우리는 어른들의 약속을 믿습니다’라는 홍보물을 전달했고, 시는 아동의 의견을 고려하는 정책을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1천만원 상당의 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165명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