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전략과 전략1팀에 따르면 대장동 안동네 ‘주민 상생협의체’는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적극 유도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역주민,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대장안동네 개발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대장신도시와 연계·추진하게 됨에 따라 ‘주민 상생협의체’를 통해 과거 개발 관련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도시개발구역 지정 전(前)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해 상생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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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상생협의체’는 토지 소유자 대상 ‘환지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개발 아이디어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정착할 수 있는 개발 방안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민 상생협의체’ 발족식에 참여한 이강인 부천대장안동네 도시개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장안동네의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주민 상생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