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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심곡1동은 오는 22일과 23일 부천대학교와 대학로 일원에서 ‘제13회 Up! 진말몽당축제’를 개최한다.
심곡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진말몽당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진말몽당축제는 ‘너는 청년 나는 청춘 2017’ 주제로 32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심곡 시민의강’(심곡천)을 중심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협치형 청년시장’을 운영하고, 축제를 상징하는 만화 캐릭터인 선보이며, 축제를 알리는 블로그(blog.naver.com/up2017jmㆍ바로 가기 클릭)를 개설했다.
◆ 22일 전야제… 심곡 시민의 강
22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심곡 시민의강 종점부(부천시 보건소 부근)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는 오후 7시까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7시부터는 야외 영화를 상영한다.
◆ 23일 본행사… 부천대학교ㆍ대학로 일원
진말몽당축제 본행사는 23일 오후 1시부터 부천대학교와 대학로 일원에서 다채로운 형사가 펼쳐진다. 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부천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우선 오후 2시부터는 축제 참가 주민들과 학생들이 심곡 시민의강 종점부를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부천대학교를 중심으로 조성된 대학로까지‘ 청춘 퍼레이드’를 펼친다.
청춘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대학로에서는 주민 화합 ‘청춘 줄다리기’가 열리고 흥겨운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학로에서는 특히 ‘대한민국 최초 협치형 청년시장’으로 선보이는 ‘청년 마켓’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운영된다.
청년들이 스스로 창작한 아이디어제품들을 전시ㆍ판매하며, 청년 마켓에서는 중고물품ㆍ재고물품ㆍ먹거리 등은 판매하지 않도록 했다. 자매도시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와 맥주 파티도 열린다.
부천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는 청년 포럼과 청년 비전 선포식, 개막식(오후 5시) 등이 열리고, 부천대학교 체험부스에서는 청년 창업부스, 청춘사진관, 9988청춘 등 체험부스, 그때 그 시절 청춘 운동회, 청춘 라디오 등 다양한 행사들을 선보인다.
청춘 먹거리, 월드 먹거리, 청춘 슈퍼 등 먹거리도 선보인다.
진말몽당축제 추진위원회는 또 오는 17일까지 부천시민, 부천시 소재 직장, 학교 재직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춘이란?’ 또는 ‘청년이란?’이란 주제로 30자 이내의 한 줄 창작시를 공모하는 ‘SNS 백일장’을 통해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특별상 3명에게 1만~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SNS 백일장 참가 요령은 진말몽당축제 블로그(blog.naver.com/up2017jmㆍ바로 가기 클릭)에 댓글 달기를 통해 댓글 마지막에 휴대폰 뒷자리 4자리 표기를 표기하면 된다. 예를 들어 ‘청춘이란 ○○○○○○○○○(9374)’ 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올해 진말몽당축제에서 선보이는 축제를 상징하는 만화 캐릭터 ‘진말이’와 ‘몽당이’는 올해 부천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진행했던 ‘심곡1동 진말만화뉴스기자단’에서 제작해 탄생했다.
진말이는 1967년생으로 1986년 부천공업전문대학(2011년 11월20일 부천대학교로 변경)에 입학한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에 사랑에 진취적인 여자 캐릭터, 몽당이는 1997년생으로 2016년 부천대학교에 입학한 조용하고 섬세한 성격의 남자 캐릭터라고 진말몽당축제추진위원회는 소개하고 있다.
한편, ‘진말몽당축제’는 심곡1동의 옛 지명인 ‘진말’과 부천대학 설립자인 한항길 선생의 호인 ‘몽당’을 따서 만든 명칭으로, 심곡1동 지역의 역사성과 한항길 선생의 독립·애향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며 대학 내 축제를 지역문화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민ㆍ관ㆍ학 공동으로 기획 및 참여하는 축제로, 심곡1동 주민과 부천대학교 학생, 부천대학로 상인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이 참가하는 행사들을 선보이고 있다. 2005년 제1회 축제는 사흘간 열렸고, 2~6회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2011년 제7회 축제부터는 하루 일정으로 열리고 있으며, 전날 축제붐 조성을 위한 전야제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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