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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정비하고,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 도면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친 옥길2지구는 옥길동 525-2번지 일원 42필지 2만878㎡로, 서울 구로구 항동과 경계인 지역으로 지적측량 시 지적선 경계가 겹치거나 일부 벌어져 있었으나,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토지 면적 오차를 해소하고 경계를 새로 확정해 경계 침범으로 인한 분쟁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이승식 소사구 민원지적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조정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