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81번지 10만1천906㎡(3만826평) 규모의 약대주공아파트단지(1천40세대)의 재건축사업을 추진중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학규)는 오는 5월9일 오후 2시 부천체육관에서 조합설립 인가를 위한 주민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이사 6명, 감사 2명을 주민투표로 각각 선출한다.

약대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주민총회에 조합장 후보로는 이학규 현 추진위원장(기호 1번)과 김현 제너시스 부천헤럴드신문사 대표(기호 2번) 등 2명이 출마해 주민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6명을 뽑는 이사 후보로는 6명이 나와 찬반 투표를 거쳐 선출하며, 2명을 뽑는 감사 후보는 4명이 나와 표대결을 벌인다.

이번 약대주공 주민총회의 피선거권을 가진 주민은 1천40명세대 가구주와 상가 상인 20명 등 1천60명이다.

한편 약대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달 21일 부천시로부터 정비구역 지정을 받은데 이어 이번 주민총회에서 조합장과 이사, 감사 등을 선출하고 조합설립 인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