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1일 결정ㆍ고시되는 원미 재정비촉진(뉴타운)계획은 구도심의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원미동ㆍ춘의동ㆍ심곡동ㆍ소사동 일원 191만5천133.5㎡를 중심지형으로 개발된다.
원미 뉴타운지구의 인구 및 주택 수용계획은 현재 5만8천237명(소유자 1만7천777명ㆍ세입자 4만460명), 2만2천633세대(소유자 5천646세대ㆍ세입자 1만6천987세대)에서 △5만7천294명(분양 4만3천85명ㆍ임대 1만3천435명), 2만921세대(분양 1만5천843세대ㆍ임대 5천78세대)를 수용할 계획이다.
총 세대수는 현재보다 1천712세대가 감소하지만, 가구당 2.6명에서 2.7명으로 조금 늘어난다.
특히 새로 건립되는 세대수는 1만7천529세대로 분양주택은 1만4천484세대(82.6%)로 주택규모 별로는 85㎡초과 3천266세대(18.6%), 60~85㎡ 7천26세대(40.1%), 40~60㎡ 4천192세대(23.9%)이며, 임대주택(17.4%)은 3천45세대로 주택규모 별로는 85㎡초과 28세대(0.2%), 60~85㎡ 54세대(0.3%), 40~60㎡ 1천640세대(9.4%), 40㎡이하 1천323세대(7.5%)이다.
평균 용적률은 재개발사업구역은 237%이하,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은 400%이하이며, 촉진구역은 총 11개 구역으로 촉진구역 9곳, 존치정비구역 2곳 등이다. 이들 촉진구역의 사업유형은 재개발사업 9곳(촉진구역 8곳, 존치정비 1곳), 도시환경정비사업 1곳, 도시환경정비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1곳 등이다.
전체 면적 가운데 34.7%를 차지하는 기반시설은 존치구역을 포함해 총 66만4천856.8㎡ 규모이며, 도로 16.3%, 공원 및 녹지 11.2%(21만3천597㎡), 학교 4.0%(6개교), 공공청사 1.2%(4곳), 문화복지시설 1.1%(3곳), 광장 0.7%(1곳) 등이 각각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