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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뉴타운 계획안, 결정ㆍ고시…‘저탄소ㆍ녹색성장도시’ 탈바꿈
10개 촉진구역에 1만7천529세대 공급
분양 1만4천484세대ㆍ임대 3천45세대
원미산 폭50m 녹지축…‘그린네크워크’ 
더부천 기사입력 2009-05-08 15:3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8724


△원미뉴타운 개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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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천시는 오는 11일 경기도로부터 재정비촉진계획안 결정ㆍ고시를 앞두고 있는 원미뉴타운지구의 개발 청사진을 8일 오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원미뉴타운지구는 원미동의 옛 영광을 찾기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원미 르네상스’를 개발 컨셉으로 계획됐다.

이에 따라 공공ㆍ문화복지시설의 복합화, 공원ㆍ녹지ㆍ광장 등 커뮤티니 공간 제공을 통한 △‘통합의 도시’, 상징 녹지축 및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과 춘의역세권 랜드마크 타워 조성을 통한 △‘정체성의 도시’, 홈네트워킹 구축과 지역문화시설 및 커뮤니티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U-City’(유비쿼터스 도시), 보행자 및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과 녹지축을 이용한 안전한 통학거리 조성을 통한 △‘안전한 도시’ 구축을 실천 전략으로 내세워 개발된다.

부천시 뉴타운개발과(과장 김홍배)는 “원미뉴타운 지구는 인간중심의 건축설계를 고려한 디자인 도시, 원미산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친환경도시, 원미지구의 부흥을 도약할 수 있는 첨단도시, 주민 모두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ㆍ복지도시, 미래지향적 환경친화적 주거환경 조성 및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가 되도록 계획했다”고 밝혔다.


△원미구도심이 뉴타운개발로 친환경ㆍ첨단도시로 탈바꿈한다. 사진은 원미뉴타운 개발 구상도

원미지구는 191만5천133.5㎡의 면적에 주택재개발사업구역 9개소(원미5B포함),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1개소 등 10개 촉진구역에 총 1만7천529세대(분양 1만4천484세대, 임대 3천4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 이주에 따른 전ㆍ월세 폭등 및 도시 공동화 등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시행시 단계별 쿼터제제를 도입해 안정적인 주민 이주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휴먼 스케일을 고려한 ‘스카이 라인’ 계획하여 도로, 공원, 녹지변에는 저층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도록 유도하고, 원미산을 중심으로 점차 낮아지는 경관 계획 및 다양한 층수의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도록 해 리듬감 있는 도시 미관을 형성하게 된다.

인간 중심의 생활공간을 위한 오픈 스페이스(Open-space) 확보(건폐율 15%) 및 단지간 보행 동선의 연계를 통해 친근함과 쾌적한 보행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개념의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 및 다양한 주거유형 조성을 위해 현상 설계를 도입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해 명품 디자인도시로 탈바꿈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원미지구에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여성 친화적 계획을 수립하고 범죄 예방을 고려한 환경설계(셉티드.CPTED)의 적용을 통한 안전한 도시를 구현한다.

특히 원미뉴타운은 원미산에서 이어지는 자연환경을 폭 50m의 녹지축을 지구내로 끌여 들여 도심을 숲속의 느낌을 살려 주민 산책공간을 조성하고, 약 3만5천㎡의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해 원미지구의 정체성 및 도심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녹지축을 통해 지구 내 곳곳의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교육ㆍ문화복지시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배치해 주민들이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현재 복개도로로 사용중인 소사천, 춘의천 상부에 지하철 7호선 개통, 운행시 발생되는 지하용수와 재이용수를 활용한 생태하천(실개천)을 조성하고, 녹지축을 따라 실개천이 흐르도록 해 환경친화적 수변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춘의 역세권 랜드마크 개발 조감도

이와 함께 원미뉴타운 지하철 7호선 춘의역 역세세권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타워를 건설해 상업ㆍ업무ㆍ문화ㆍ판매 등 지구 중심기능 수행 및 원미지구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준공업 지원시설의 도입으로 역세권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준공업지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여 첨단산업단지로의 변화를 통해 원미지구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모했다.

또한 역세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역세권 내 춘의동 168-3일대에 대규모 광장(1만2천539.4㎡)을 조성해 지구중심의 커뮤니티공간을 창출하고, 지하철 7호선 춘의역 이용시민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광장 지하에 자전거주차장 및 환승주차장(4천㎡)이 조성된다.

시는 또 원미지구의 중심부인 원미구청 인근에 3만4천805.3㎡ 규모의 대규모 근린공원과 초대형 문화ㆍ복지시설(1만5천477.2㎡)을 건립해 자연ㆍ문화ㆍ공공ㆍ주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근린공원과 폭 50m 녹지축에 둘러싸인 원미구청과 문화복지시설은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문화ㆍ복지시설, 근린공원, 공공청사가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도심부를 환경 및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와 랜드마크적 상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미지구내 주민들의 편의 및 여가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생활권별 주민자치센터, 문화ㆍ복지시설을 공원과 연계시켜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고 문화시설을 향유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원미지구 내 신축되는 모든 건축물에 대해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인증제도를 도입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비쿼터스 기반을 구축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도시(U-City)를 실현시키기로 했다.

또한 생태면적률과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의 도입을 통해 도시 생태계 복원과 생태도시를 조성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환경친화적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원미지구내 기존 간선도로를 유지하되 일부 확장 및 신설을 통한 주변 지역과의 원활한 연계를 도모하고, 지구내 모든 구역과 연계되는 녹지축을 따라 순환형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앙로와 원미로에는 기존 근생시설을 감안해 연도형 상가를 배치, 중앙로의 활성화 및 원미로 생활가로의 기능을 강화하고 보행약자를 고려한 보행자도로 확충과 자전거도로 신설 등 친환경 교통망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주거환경을 유지하도록 했다.

자전거도로에 식수대, 생태울타리 등을 설치해 보행자과 분리해 보다 안전한 거리로 조성하고, 교육시설들은 녹지축을 통해 연계됨에 따라 녹지축을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길이 형성되도록 계획했다.

한편 원미뉴타운지구는 지난 2007년 3월12일 촉진지구로 지정ㆍ고시돼 60여회의 총괄계획가(MP) 회의와 8차례의 주민설명회와 간담회 개최 등을 거쳐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및 조정을 거쳐 재정비촉진(뉴타운)계획안을 수립했다.

이어,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 공청회,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1일 결정ㆍ고시되면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 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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