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체코ㆍ불가리아ㆍ터키 등 유럽 3개국 시장개척에 참가할 부천 관내 중소기업을 오는 3월8일까지 모집한다.
시 기업지원과 통상진흥팀에 따르면 이번 유럽 시장개척단의 파견기간은 5월17~27일까지 9박 11일간이며, 해당지역의 바이어를 발굴해 현지 바이어와 1:1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자사제품 홍보, 구매 상담과 계약을 진행해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업체 중 10개 업체를 선정해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제공, 현지 교통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ㆍ알선 등을 지원하며, 기업체에서는 항공료 50%와 체재비를 부담하면 된다.
참가 지역별 유망품목은 체코(프라하)는 화장품ㆍ미용의료기기ㆍ건강음료ㆍ금속 절삭가공용 기계ㆍ 인삼 및 인삼캡슐 등이다.
불가리아(소피아)는 폴리에스테르 섬유ㆍ편직물ㆍCCTV 카메라ㆍ아연도 강판ㆍ실리콘 수지 등이며, 터키(이스탄불)는 면역 혈청과 기타 혈액분획물ㆍ코일 형태 합금강ㆍ기타 액정 디바이스ㆍ총중량 5톤 이하 화물자동차ㆍ기타 자동제어용 기기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주요 품목 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ISO 등 국내외 인증, 벤처기업 지정, 전년도(2014~2016) 표창 등 증빙서류를 3월8일까지 부천시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032-625-2761)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산업정보포털 비즈부천(www.bizbc.or.krㆍ바로 가기 클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