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쇼핑몰 제외’… “환영” 성명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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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16-10-14 16:3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7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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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어제(13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신세계 컨소시엄에서 제안한 개발 계획에서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더스(트레이더스)’와 쇼핑몰을 제외할 것으로 신세계 측에 요구하기로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과 관련(▶관련기사 클릭), 부천시 전통시장연합회(회장 박기순)와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백원선)은 14일 “부천시의 고뇌에 찬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대형 쇼핑몰 제외 적극 환영! 어제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 계획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쇼핑몰 건립 제외를 신세계에 요구하는 부천시의 고뇌에 찬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 지난 4월 7일, 부천시와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상생ㆍ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협약을 체결하면서 대규모 점포 입점 저지를 위한 공동대응 약속을 이행한 것에 대해 우리 부천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쌍 손을 들어 환영하는 바이다. 우리는 지난 2월과 3월, 영상산업단지에 특히 신세계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을 전면 철회할 것을 호소해왔으며, 이번에 부천시의 결단은 우리 영세ㆍ자영업자들의 뜻을 반영하고, 부천이 서민경제 활로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제 우리는 부천시에서 신세계에 단순한 요구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지역 정치인,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연합하여 총력 대응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이에, 부천 전통시장 상인들과 슈퍼마켓연합회 회원들은 서민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주체로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부천시는 서민경제 보호에 지속적으로 나서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다시 한 번, 신세계에 부천영상문화단지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쇼핑몰에 대한 전면 철회 확정을 하루빨리 발표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 2016. 10. 14 부천시전통시장연합회 회장 박기순 부천시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백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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