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말레이시아 특별전시회는 부천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해 부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부천 관내 16개 제조업체만 참여하는 부천시 자체 전시회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말레이시아 한인회에서 주관하는 ‘2013 한국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관계로 참가기업, 해외바이어, 현지 교민이 함께 참여해 제품을 홍보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해 현지 한인들의 위상 강화와 말레이시아인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IT 및 전기전자 관련 제품, 주방용품 및 면도기·헤어드라이기, 화장품 등 소비재 생활용품, 자동차부품, 보안장비(CCTV 등), 디지털 도어록, 의료기기, 기계장비 등으로, 참가업체에게는 부스 임차비 및 설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원 지원, 카탈로그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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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말레이시아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만남을 통한 해외 판로 기회와 말레이시아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상공회의소는 오는 11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관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 전시회 개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여성국 부천상의 사무국장은 “동남아 시장에 관내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32)663-6601, 홈페이지(bucheoncci.korcham.net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