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열린 ‘부천미래산업포럼’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부천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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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산업진흥원(원장 신동학)은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부천미래산업포럼’의 출발을 알리는 정책토론회를 ‘부천시 공간혁신과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개최했다.
부천산업진흥원 산업전략팀에 따르면 이번 정책토론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산업정책 현안 논의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부천산업진흥원이 기획·운영하는 ‘부천미래산업포럼’의 첫 토론회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산업부, 경기도, 산업연구원, 경기연구원, 학계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 응답 등을 통해 현안 과제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도시로 산업 고도화와 공간의 재배치라는 숙제를 마주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한종호 서기관은 ‘국가 산업정책 방향과 지자체 산업육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문미성 선임연구위원은 부천시 산업의 현위치와 타 지자체 성공ˑ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지자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회 패널로는 좌장을 맡은 산업연구원 최윤기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해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 이원호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한종호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 문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근진 대성창업투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부천시 공간혁신과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미래 전략산업 선정 조건, 산업클러스터 성공 전략, 정부정책 연계 방안 등 대장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부천시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미래산업에 대한 의견 개진과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토대로 이후 정책자문단, 분야별 워킹크룹 등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민선8기 핵심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찾고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사업진흥원 홈페이지(www.bizbc.or.kr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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