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경호) 내동119안전센터는 지난 11일 오정시장, 신흥시장 등 전통시장 2곳을 대상으로 관계자 간담회와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및 지난 3일 원미구 원미2동 부흥시장 화재로 재산 피해가 발생해 전통시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유사시 효율적 초기 진압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다.

교육을 통해 ▲동절기 소방용시설 비상 소화전함 비밀번호 및 사용법 교육 ▲비상소화전함 사용설명서 및 신고전화번호 부착 여부와 내부 비치물 확인 ▲소방통로 확보 적극 협조 등을 당부했다.

내동119안전센터는 비상 소화전등 설치 장소를 1일 2회 순찰과 월 2회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해 유사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수진 내동119안전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공장 및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