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대한본영(사령관 전광표)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건전생활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15일 오후 2시 부천 송내역 광장, 19일 오후 2시 명동 입구에서 건전생활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세군 교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치 예방, 금주, 금연 등의 내용을 담은 경고 메시지 선포, 거리행진, 전단 배포와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구세군의 건전생활 캠페인은 올해로 96회째를 맞이하며, 알코올과 흡연, 마약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향락과 과소비 풍조를 추방해 건전한 생활을 회복하기 위해 실시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