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설명절을 전후해 직원들이 매월 1% 나눔사랑 적립금 1천만원을 200가구에 전달한 것을 비롯해 경기도공동모금회 상품권 1천만원을 200가구에 전달했고, 경영인협의회에서서 광천김 50박스를 50가구에, 중동시장1구역 상인 일동이 백미 50포를 50가구에, 지방행정동우회에서 백미 60포를 60가구에 각각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사회복지시설인 성가요양원과 삼광전문요양원에 154만원, 위탁가정아동 67세대 84명에게는 특별위로금 588만원, 한부모가정 939세대에 생필품비 4천695만원을 전달해 따듯한 설명절을 보내도록 했으며, 설 연휴기간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대체식품을 지원했다.

구 사회복지과는 “소외된 그늘에서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도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소외계층이 많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