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고기철)는 지난 18일 오정구 여월동 일대 성범죄 등 강력범죄발생 우범지역 중심으로 순찰 코스를 정해 범죄 취약시간대(오후 9~11시)에 다목적 위력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다목적 위력 순찰활동에는 고기철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9명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시민 경찰,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소속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다목적 위력 순찰활동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올라 우려를 낳고 있는 아동 및 여성 상대 성범죄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 활동의 일환으로 다음주까지 총 4회에 걸쳐 각 파출소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고기철 서장(총경)은 민·경 협력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협력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의 관심과 협력단체와의 방범체계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