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에서는 매월 둘째주와 셋째주 수요일마다 지역의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나서 홀로 사는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는 ‘행복한 밥상 나누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역곡남부 골목시장의 조개구이 전문점 ‘아이포차’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폐지 수집 어르신 등 3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고, ‘행복 서포터즈’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께 정성껏 음식을 대접하고 말벗이 돼 드렸다고 역곡3동 주민센터(☎032-625-6746)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