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185의 29번지 소재 연흥사(주지 법경 지상스님)는 지난 15일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10kg들이 쌀 108포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소사구청에 기탁했다.

연흥사 주지 법경 지상스님은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와 사랑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박상설 소사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에 동참해준 연흥사 신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기탁된 쌀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연흥사(☎032-348-6602)는 지난해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와 음료수 20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