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그렁∼땡그렁∼.’

해마다 연말이면 울려 퍼지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사랑의 종소리가 부천에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자정까지 부천북부역 광장에서 울려 퍼지면서 온정을 모은다.

구세군 부천교회(담임사관·박문영·원미구 중동 1129의 1 센터프라자 6층 소재)는 오는 8일부터 오후 1시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매일 밤 9시까지 성도를 중심으로 하루 8명이 2시간씩 연인원 17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며 자원냄비 모금 활동을 벌인다.

부천 구세군 자선냄비의 올해 성금 목표액은 1천6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2곳에서 모금 활동을 벌여 부천북부역 자선냄비에서 1천491만1천600원, 아울렛 자선냄비에서 122만480원 등 총 1천613만2천80원을 모았다.

한편 2000년대 들어 부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액은 2000년 990만원, 2001년 1천113만원, 2002년 1천176만원, 2003년 1천207만원, 2004년 1천358만4천원, 2005년 1천201만7천원, 2006년 1천344만원, 2007년 1천344만6천원을 각각 모금했다. 문의= 구세군 부천교회☎(032)324-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