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새마을장학회(회장 오세완)는 지난 8일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고교생 3명에게 등록금으로 1인당 41만6천700원씩 총 12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세완 회장은 “동네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라며 “어려운 생활환경에 굴하지 말고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기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심곡3동 새마을장학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선발 인원을 확대해 내년도에는 상․하반기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심곡3동 주민센터(☎032-625-5648)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