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왼쪽)이 김보영 진솔회 회장으로부터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받고 가념촬영을 하고 있다)위). 아래는 조용익 시장이 진솔회에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았다.(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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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봉사모임 ‘진솔회’(회장 김보영)는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투나쇼핑몰 지하 1층 연그리다에사 열린 ‘사랑의 효 잔치’를 연 자라에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부천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사랑의 효 잔치’는 진솔회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15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식사와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이번에 진솔회에서 기탁한 장학금은 부천시가 운영하는 ‘부천 온(溫)마음 펀드’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해당 펀드는 부천시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와 공유하며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된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복지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펼쳐온 진솔회의 참여는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영 진솔회 회장은 “진솔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년간 나눔을 이어온 진솔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장학금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부천시에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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