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훤 부천우리병원장(왼쪽)이 최은이 오정구청장에게 ‘위드 오정 love & share 의료 지원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 아래는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오정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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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소사로 726(원종동 373) 소재 부천우리병원(병원장 한상훤)은 지난 27일 오정구 저소득층을 위해 ‘위드 오정 love & share 의료 지원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오정구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최은희 오정구청장, 한상훤 부천우리병원장, 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 천경희 오정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위드 오정 love & share 의료 지원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 3월 오정구청, 부천우리병원,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오정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40명의 저소득층에 1천858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한상훤 부천우리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천우리병원은 의료 전문성을 가진 종합병원으로 앞으로도 오정구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은희 오정구청장은 “부천우리병원은 2007년 개원한 이후 18년 동안 오정구 저소득층을 위해 헌신하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정구 저소득층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구는 전달받은 의료 지원금 2천만 원을 민·관 협력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층을 발굴해 검사비, 치료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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