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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경찰서, 보이스피싱 2천만원 피해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20대 여성 투자 명목 고액 인출 수상히 여겨 신고 
더부천 기사입력 2023-09-07 11:3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719

부천소사경찰서(서장 최복락)는 6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기업은행 송내동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은행원 A씨는 지난달 31일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고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에게 인출 사유를 물었고, B씨가 “단순 투자 목적으로 1천만원을 인출하려고 한다“는 답변을 듣고 말투와 나이로 볼 때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_ 범죄 피해자임을 직감했다고 한다,

곧바로 B씨의 거래내역을 확인한 결과, 전일 3천500만원의 대출을 실행하고 약 1시간 전에 타지점에서 1천만원을 인출한 기록을 확인하고 즉시 112로 신고해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과 함께 끈질긴 설득으로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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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려고 했던 B씨는 ”검찰을 사칭한 범인이 본인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고 하면서 범인 등 공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출을 받은 후 돈을 인출해야 한다. 우선 1천만원을 인출하고 다른 지점에서 추가로 인출하라고 했다“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준 은행 관계자 및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부천소사경찰서 최복락 서장(총경)은 “앞으로도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검찰·경찰 등 국가기관을 사칭해 현금 전달을 요구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인 만큼 곧바로 전화를 끊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소사경찰서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면서 관내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00만원 이상 현금 입·출금이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112 신고를 하도록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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