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왼쪽)이 지난 2일 김경문 순복음 중동교회 위임목사(오른쪽)로부터 4천200만원 상당의 쌀 10kg들이 1천포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위). 사진 아래는 사랑의 쌀 전달식 단체 기념촬영을 모습.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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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길주로 263(중동 1057-1) 소재 순복음 중동교회(위임목사 김경문)는 지난 2일 4천200만원 상당의 쌀 10kg들이 1천포를 부천시에 기틱했다.
시 문화예술과 종무팀에 따르면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문 순복음 중동교회 위임목사, 조희준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회장과 교회 성도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문 위임목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교회가 사랑을 나누고 이웃을 섬기는 것이 바로 믿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전령사 역할을 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요즘 매일 순복음 중동교회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는 것같다”며 “부천시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기탁받은 쌀 1천포를 관내 푸드마켓, 복지관, 보호시설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순복음 중동교회는 오는 12월 15일에는 경제적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부천시 관내 학생들에게 1천만원(대학생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순복음 중동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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