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남일우)는 3월 31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부천시 생활경제과 전통시장팀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소속 17개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피해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남일우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도 힘든 상황 속에서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보탠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전통시장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