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치분권과 민간협력팀에 따르면 올해 설립된 크로바㈜와 씨엠에스코리아㈜는 각각 마스크와 살균소독제를 생산하는 부천시 관내 제조업체로, 최근 악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천시를 응원하기 위해 덴탈마스크 1만장과 살균소독제 550통을 각각 기부했다.
씨엠에스코리아㈜ 이정호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의 작은 기부활동이 부천시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을 위한 공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한 기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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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낭현 부시장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방역물품의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물품 기부는 부천시민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부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과 기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물품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자가격리자 및 코로나19 대응 부서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씨엠에스코리아㈜는 부천시 자원봉사센터(☎032-625-6501)와 연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방역(소독)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